8일 오후 청주국제공항 이스타항공 카운터앞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우측에서 두 번째)과 1400만번째 중국인 탑승 고객인 WU YINMO씨(우측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탑승객 14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후 6년6개월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1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탑승카운터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과 이욱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이상영 충청북도 관광협회 회장, 한정훈 미래도시연구원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씨는 "청주공항을 통한 이스타항공의 중국노선 취항으로 중국 방문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는데 뜻 밖에 행운을 맞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탑승객 증대에 따라 중국노선 내 네이처리퍼블릭 면세품 판매와 국제노선 기내식 사전주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며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속적인 노선 개발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