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5.1.28/뉴스1
정 의원은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 모두의 책임인데 한 사람을 희생양 만들면 안 된다"면서 "유승민 사퇴 언급은 원칙도 없고 의원 의견 다 묻지도 않고 최고위원들이 발언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최고중진회의는 지도부가 중진 의견 참조해 정국 푸는 데 도움이 돼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던 거 같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