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터에 외국인 카지노리조트 추진

머니투데이 세종=김민우 기자 2015.06.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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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규복합리조트 사업자 두 곳 선정

노량진수산시장 터에 외국인 카지노리조트 추진


수협중앙회가 노량진수산시장에 외국인 전용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한다.

수협은 30일 문화체육관과우에서 추진하는 신규 복합리조트 개발 콘셉트 제안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11일까지 공식적인 사업계획서를 받고 신규복합리조트 사업자 두 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협은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4만8233㎡를 활용해 한강-여의도-노량진수산시장-복합리조트로 이어지는 관광루트를 개척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수산시장이 이전하면 지금의 수산시장부지에 리조트를 건설할 구상을 갖고 있다.



인근의 한강자원을 활용하고 참치경매로 유명한 일본 츠키지시장처럼 노량진 수산물 시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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