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와 연동 지원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5.06.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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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오위즈인터넷사진제공=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인터넷 (3,520원 ▼10 -0.28%)(대표 최관호)은 음악포털 '벅스'와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와 사업제휴를 통해,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 연동 지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벅스 앱을 실행한 뒤, 차량에 유선으로 연결하면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에서 직접 앱을 제어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실시간 TOP100 △벅스 라디오 △뮤직PD 등 벅스 주요 메뉴를 비롯해 평소 벅스 계정에 정리해 둔 '내 앨범' 리스트까지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벅스 앱의 정보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긴밀히 연결시키는 방식이다.

BMW와 미니(MINI) 모델까지 벅스 연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필요 없다.



이번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지원을 시작으로 벅스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포털 벅스는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지원, 구글 크롬캐스트 연동, LG 스마트TV 전용 앱 출시 등 플랫폼 확장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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