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1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5.03.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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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계IB "한국증시 사야할때"…재평가 배경은
한국증시를 보는 외국인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선회하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기업들의 실적부진에 심각한 가계부채, 배당을 포함한 주주홀대 문제로 우리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으나 올들어서는 상황이 딴판이다.

한국경제가 부진에서 탈출하는 기미를 보이는 데다 무엇보다 주가가 싸다는 점이 외국인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바이(bye)'가 아니라 '바이(buy) 코리아'를 생각해야 할 때라는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의 보고서가 최근 잇따라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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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1일


2. 은행 가계대출, 지난달에도 증가…주담대 3.9조↑
2월 중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월에 크게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15년 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73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조7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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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독]기업銀, KT·NH증권·한기평에 800억대 소송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3월 KT ENS가 지급보증한 1000억원대 신재생에너지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미상환 사태와 관련해 KT와 한국기업평가, NH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ABCP는 KT ENS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지급불이행 사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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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AI, 18조원 한국형 전투기 개발 '낙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8조6700억원 규모인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 개발사업을 거머쥐었다.

방위사업청은 30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AI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개발계획과 개발능력, 비용평가를 거쳐 KAI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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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 판교' 개발 본격화…'도공땅 창조경제밸리' 내년 착수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을 위해 경기 성남 소재 옛 도로공사 부지와 인근 금토동 일대가 연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다. 내년 상반기 선도사업 부지에 대한 민간공모를 실시, 그해 하반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열린 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추진계획'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19일 제7차 투자대책을 통해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안을 발표했으며 이번 방안은 세부 추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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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로벌 M&A시장 연초부터 '후끈'…1Q 2007년 이후 최대
글로벌 M&A(인수합병)시장에 연초부터 '빅딜'이 잇따르면서 1분기 기준 M&A 거래액이 200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M&A 거래액은 8110억달러(약 896조885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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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 '반값 복비' 공청회…찬반 '입장차'만 확인
서울시의회가 소위 '반값 복비' 방안(부동산 중개수수료 고정요율화 조례안)을 놓고 30일 공청회를 열었지만 업계와 소비자단체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소비자와의 분쟁 해소'를 위해 고정요율제의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소비자단체는 고정요율제는 '소비자의 가격 협상권 박탈'인 만큼 상한요율제가 적용된 현 정부안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된다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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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도 '북새통'
안심전환대출 20조원 추가 공급이 시작된 30일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 창구는 지난주 못지 않게 고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불과 나흘만에 20조원 한도가 소진된 1차 판매의 열기 탓에, '선착순'이 아닌 2차 판매에서도 서두르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다만 대출 자격 등의 각종 정보가 많이 알려진 탓에 아파트 밀집 지역의 '실수요자' 위주로 열기는 다소 좁혀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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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가시각]증시 1% 넘게 급등 '4월 효과' 전주곡?
뉴욕 증시는 이번 주가 새로운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던 ‘약속의 달’ 4월이 시작되는데다 흔치 않게 성금요일(Good Friday)에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성금요일이 공식 휴일은 아니지만 뉴욕을 비롯한 주요 증시는 휴장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다.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무려 263.65포인트(1.49%) 오른 1만7976.31을 기록했고 S&P500 지수 역시 25.22포인트(1.22%) 상승한 2086.24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56.22포인트(1.15%) 상승한 4947.4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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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화 한통이면 된다는 대부업대출…10명중 8명 대출불가 왜
"누구나 전화 즉시 대출가능"

TV 등에 나오는 대부업체 광고는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돈을 빌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업체를 찾는 10명 중 8명이 돈을 빌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를 찾는 사람들은 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등급의 금융 취약계층이 많은만큼, 대부업체에서 조차 대출을 받지 못하는 이들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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