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대표 50일 경제행보 17회…결과는?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5.03.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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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세대·산업·지역별 현장 방문 주력…29일 도시락 간담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위기의 한국경제, 해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정당의 길-경제석학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5.3.23/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위기의 한국경제, 해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정당의 길-경제석학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5.3.23/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오는 29일 언론과 도시락 간담회를 연다.

이날로 대표 선출 50일이 되는 문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정당을 최대 화두로 걸고 당 변신을 꾀한 소감, 정치개혁특위 가동과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에 대한 입장, 4.29 재보선에 대한 생각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와 관련 문 대표가 취임 직후부터 17가지 '경제정당의 길' 일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략 3일에 한 차례 꼴이다.



문 대표는 2월 10일 서울 홍익대 앞 한 카페에서 샐러리맨과 도시락 모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세대별로 청년사업가·50대·노인층을, 산업별로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탄소기술·환경기술·산업용장비업체·섬유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광주광역시에선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관련 소득주도성장 토론회(3월 10일)를 열었다. 대한상공회의소(2월 13일), 중소기업중앙회(3월 12일) 등 경제단체도 찾았다. 지난 23일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석학과 만남'을 갖고 경제정당 이미지 쌓기에 주력해 왔다.



문 대표는 지난 2월 8일 새정치연합 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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