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보름달,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5.03.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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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바라본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다./ 사진=뉴스1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바라본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다./ 사진=뉴스1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달 뜨는 시간에 관심이 높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5일(음력 1월15일) 보름달은 △서울 오후 6시9분 △강릉 오후 6시1분 △목포·제주 오후 6시13분에 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6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0시36분 △강릉 0시28분 △목포·제주 0시38분에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름달은 1년 중 가장 크기가 작은 '미니문'이다. 정월대보름에 미니문이 뜨는 건 9년 만이다. 미니문은 지난해 추석 때 뜬 슈퍼문에 비해 12% 작고, 30% 어둡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추석이 포함된 9월에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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