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정청래, 리퍼트 대사 테러에 발빠른 대응 눈길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5.03.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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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빠른 쾌유 빈다" SNS 메시지



야권의 86세대(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정치인들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 사건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5일 오전 10시 경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마크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안희정 지사는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고 문제를 푸는 해법일 수 없다"며 "모든 폭력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테러 용의자 김기종씨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도 SNS에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란 제목의 글을 띄웠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리퍼트 주한 미대사가 흉기로 피습을 당했다. 어떤 이유라도 이런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양국관계에도, 인류보편적 인권차원에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테러 행위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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