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수요시장 변화에 맞춘 신수요 창출 활동 추진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15.03.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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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관협의회 2015년도 제1회 이사회에서 엄정근 회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철강협회4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관협의회 2015년도 제1회 이사회에서 엄정근 회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관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로 삼고 △수요시장 변화에 대처한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R&D(연구개발) 지원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품목별 마케팅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관협의회는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요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국내 강관사의 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용 특수강관 수요 및 기술현황 조사' 및 '강관파일 흙막이벽 등 건설 분야 적용성 검토', '제11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 '2014 국내 강관산업 현황 조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건설시장에서 강관소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강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 니즈 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엄정근(하이스틸 사장)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진철 휴스틸 사장, 김익성 동양철관 사장, 이상철 현대RB 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둔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하여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국내 19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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