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석복권 500만원 어치를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찜질방과 PC방 비용을 구하기 위해 35차례에 걸쳐 즉석복권을 훔쳤는데요. 정작 당첨된 금액 중 가장 큰 액수는 10만원이 고작이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교사의 직업 만족도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가 OECD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1%로 OECD 34개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법원은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제한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반면 국가인권위원회는 "대북전단 활동은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며 "이를 제지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해 엇갈린 시각을 보였습니다.
△ 소아암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소아암 환자의 4~5명 중 1명은 백혈병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소아암은 18세 이하 소아·아동에게 발생하는 암으로, 소아암의 발병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현직 언론사 대표가 200억원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자사의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김광래 스포츠서울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스마트TV의 음성인식 기능이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사적이고 민감한 대화 내용을 저장해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기 바랍니다'라는 약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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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홍역 환자 442명 가운데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가 전체의 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성형외과 광고에 등장하는 '비포&애프터' 형식의 광고가 금지될 전망입니다. 또 수술실 밖에 수술 담당 의사의 이름과 사진을 게시하는 '수술실 실명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패스트푸드 섭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의 비율이 4년 사이 1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부산과 경남 김해지역 공단에 각각 근무하는 캄보디아인들이 서로 세를 과시하려고 집단 난투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가 세 명의 여성에게 탁재훈과 외도를 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탁재훈 측은 자신의 외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 28명의 죄수가 집단 탈옥했다 붙잡혔습니다. 3명의 여자 죄수들이 남자 교도관들을 미인계로 유혹해서 벌어졌는데요. 교도관들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사이, 죄수들은 무기고에 총기를 훔쳐 달아날 수 있었습니다.
△ 대다수 금융사 콜센터들이 수신자 부담 전화 대신 유료전화를 운영해, 연간 수백억 원대의 통화료를 고객에게 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자 민원과 상담 전화가 많은 신용카드와 증권업계는 무료 상담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 아마존·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가 할리우드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워너브러더스는 1000명, 올해 드림웍스는 500여명을 내보냈는데요. 이에 비해 이들 디지털 미디어는 지난해 8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2월 11일 실린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