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지역 노인들에게 설 맞이 '떡국봉사'

머니투데이 김정주 기자 2015.0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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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신입사원 23명, 직접 만든 음식 들고 홀몸 노인들 찾아

10일 제일모직 신입사원들이 에버랜드 인근 용인지역 홀몸 노인들을 찾아 직접 만든 설 음식을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br>
/사진제공=제일모직10일 제일모직 신입사원들이 에버랜드 인근 용인지역 홀몸 노인들을 찾아 직접 만든 설 음식을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제일모직


제일모직이 설을 앞두고 홀로 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신입사원 23명은 지난 10일 용인 일대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120여명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인보노인복지센터에서 만두, 떡, 사골 국물, 과일 등을 포장해 인근 지역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전달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 뿐만 아니라 생필품, 김장김치 등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에버랜드로 무료초청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적극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모직은 2010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교육의 한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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