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2 대표팀. /사진=뉴스1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태국 킹스컵(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송주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이광종 감독 없이 경기를 치렀다. 이광종 감독이 대회 개막 3일을 앞두고 고열 증세를 보이며 귀국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최문식 코치 대행체제 속에서도 값진 승리를 챙겼다.
열세에 몰린 우즈베키스탄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후반 32분 미샤리도프는 한국 선수의 얼굴까지 발을 올리는 위험한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 40분에는 샴시키노프가 심상민의 얼굴을 가격해 또다시 퇴장으로 경기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