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사회-문화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2014.11.5/뉴스1
김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주최로 열린 '정치, 미래산업을 논하다 크로스파티(Cross-Party)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가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는데 민간의 자율과 창의, 살아 숨쉬는 시장경제에 관료적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여야가 인물 중심의 계파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낡은 프레임에서 모두가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야를 뛰어 넘어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두언·김세연·강석훈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장병완·홍종학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두언·김세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장병완·홍종학·김영환 의원이 참석했다.
크로스파티 토론회는 앞으로도 2월12일(목), 2월26일(목), 3월12일(목)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각 벤처, 히든챔피언, 사물인터넷(IoT), 문화·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