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실에서 국민행복분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1.22/뉴스1
문형표 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아동학대 방지 긴급 현안질의에서 "보육정책 방향은 맞춤형보육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가정양육과 시설양육 이분법이 아니라 양육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스펙트럼 커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전업주부들까지 과도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맞벌이 부부에 대해 지원대책을 강화하고 시간제 보육을 활성화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22일 "전업주부가 불필요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수요를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