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농가일대에서 AI가 확진 판정이 난 가금류들에 대해 방역작업과 함께 살처분으로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 사진=뉴스1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 종오리 농가에서 H5형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육농가는 오리 74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해당 의심축의 경우 지난 13일 상시예찰 과정에서 발견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며 결과는 오는 18일쯤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경남 고성군과 부산시에서도 AI 의심축이 잇따라 나타났다. 해당 사육농가는 각각 육용오리 1만500마리와 기러기 580마리를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