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창립 10주년 '국내선 편도 2만8300원' 판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5.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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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10일 간 판매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선 2만8300원(편도) 등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선 2만8300원(편도) 등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선 2만8300원(편도) 등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특가항공권은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모바일웹에서만 가능하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편도 항공권을 국내선 전 노선에서 2만8300원에 판매한다. 다만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일본 노선은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노선 각각 6만8000원 △김포-나고야 6만8100원 △인천-후쿠오카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8000원이다.

이외에도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홍콩 8만5800원 △인천-방콕 11만9100원, 부산-방콕과 대구-방콕 각각 11만4400원 △인천-마닐라 8만9400원, 인천-세부 11만9400원 △인천-하노이 11만9400원 △인천-괌 13만6100원, 부산-괌 13만1600원, 인천-사이판 12만6900원이다.



이와 함께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반입 수하물(10kg까지 허용)만 들고 타는 짐 없는 승객에게는 최대 95%까지 할인되는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 경우 국내선은 1만5900원에 판매하며, 일본 노선은 4만8800~5만5500원, 동남아 노선은 6만4400~6만9400원, 괌·사이판 노선은 7만6900~8만61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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