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지원·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이 30일 본격적인 당권 경쟁을 시작한다.
박 의원은 이날 충청남도 방문을 시작으로 1박2일 일정의 민생투어에 나선다. 박 의원 관계자는 "충청남도를 중요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며 "1박 2일 동안 서해안을 타고 충남,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연다. 문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그간 새정치연합의 성과를 알리고 이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3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출입기자단 송년다과회를 열어 올 한해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