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문재인 전당대회 출마선언 후 첫 일정 소화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2014.12.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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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朴은 충남으로…文은 서울 젊은층 공략

29일 2014년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마친 여야는 국회 일정은 대부분 별다른 큰 일정 없이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지원·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이 30일 본격적인 당권 경쟁을 시작한다.

박 의원은 이날 충청남도 방문을 시작으로 1박2일 일정의 민생투어에 나선다. 박 의원 관계자는 "충청남도를 중요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며 "1박 2일 동안 서해안을 타고 충남,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문 의원은 젊은층들이 주로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새정치연합 당원 간담회를 열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연다. 문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그간 새정치연합의 성과를 알리고 이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29일 올해 마지막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새누리당은 이완구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3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갖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출입기자단과 송년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해를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3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출입기자단 송년다과회를 열어 올 한해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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