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014.12.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 대표는 이날 대선 승리 2주년 기념 봉사활동을 위해 서울 사당동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재 결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민주주의 사회에서 폭력으로 (국가 전복을) 도모하려는 것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며 "법원의 판결이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편 대선 승리 2주년을 맞은 소회에 대해선 "지난 2년 동안 새누리당 정권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했는데 2년을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그래서 오늘 대선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어려운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행사를 전국에서 당원들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마음으로 국민을 존중하면서 열심히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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