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또 백상엽 사업개발팀장과 이명관 인사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유지영 경영관리팀장(화학부문)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하현회 사장이 LG로 이동한 것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선도를 가속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맡아서는 울트라 올레드(OLED)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LCD(액정표시장치) TV가 주류였던 글로벌 TV 업계에서는 미래를 불확실하게 전망했지만 올레드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며 차세대 TV 부문에서 선제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하 사장은 부산대 사학과를 나와 와세다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5년 LG에 입사한 이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 상무, 중소형 사업부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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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브원도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