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1.01%(19.7) 오른 1964.84로 마감했다. 지난 21일 미국 경기선행지수 등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 것이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눈에 띄는 종목은 단연 삼성에스디에스 (160,100원 ▲1,300 +0.82%)였다. 최근 상장한 이 종목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종목 1,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국인 순매도 순위 1위는 삼성엔지니어링 (25,900원 ▲100 +0.39%)(307억원)이다. 이밖에도 삼성중공업 (9,600원 ▲210 +2.24%)(213억원), 삼성화재 (310,000원 ▲9,000 +2.99%)(212억원), 현대차 (242,000원 ▲1,000 +0.41%)(206억원), 현대차2우B (157,100원 ▲2,000 +1.29%)(193억원), 현대중공업 (132,500원 ▲4,200 +3.27%)(184억원)이 순위권에 올랐다.
반면 현대차 (242,000원 ▲1,000 +0.41%)(1073억원), 삼성중공업 (9,600원 ▲210 +2.24%)(720억원), SK하이닉스 (179,600원 ▲6,400 +3.70%)(642억원),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465억원), 우리은행 (14,800원 ▲250 +1.7%)(401억원), 현대건설 (35,600원 ▲350 +0.99%)(342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지난 주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휘닉스홀딩스 (4,080원 ▲5 +0.12%)(79.09%)다. 휘닉스홀딩스는 YG엔터테인먼트가 인수를 결정하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이밖에도 넥솔론 (32원 ▼5 -13.5%)(61.35%), 중국원양자원 (63원 ▼12 -16.0%)(42.36%), 진원생명과학 (2,410원 ▲5 +0.21%)(36.86%), 크라운제과 (6,110원 ▼40 -0.65%)(26.62%)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대한전선 (14,300원 ▲1,220 +9.33%)은 29.16% 하락해 한주간 가장 많이 주가가 떨어졌다. 지에스인스트루 (45원 0.00%)(-28.4%), 고려개발 (11,000원 ▼50 -0.5%)(-23.05%), 아남전자우 (2,390원 ▼9,660 -80.2%)(20.04%), 국동 (621원 ▲1 +0.16%)(-18.35%) 등도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