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12월 13일 결혼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4.11.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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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3일 결혼하는 최정과 나윤희 커플. /사진=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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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3일 결혼하는 최정과 나윤희 커플. /사진=뉴스1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27)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나윤희 MBC 기상캐스터다.

SK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최정이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결혼식을 올린다. 다른 매체에서 12월 14일로 나왔는데, 13일이 맞다. 또한 가족, 친지 등만 모시고 조용히 한다고 나왔는데, 그냥 남들과 똑같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정이 구단 측에 보도를 요청하지 않아 아직 정식으로 보도자료를 만들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정은 이번 FA 시장 최대어다. 만 28세의 젊은 나이에 3할-20홈런-80타점-20도루를 바라볼 수 없는 강타자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82경기에만 나서고도 타율 0.305, 14홈런 76타점을 올렸다. 그야말로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선수다. FA 역대 최고액을 넘어 전인미답의 100억원까지 언급되고 있다.



최정의 신부가 될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비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를 시작으로 이듬해 울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정과 나윤희의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정 나윤희, 선남선녀 커플이네", "최정 나윤희, 둘이 잘 어울리네", "최정-나윤희, 잘 사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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