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디' vs '탑', 통신모바일 광고시장 후끈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4.10.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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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SK플래닛 모델 기용, 24일 광고 온에어 자작 랩 선보인다

/사진제공=SK플래닛/사진제공=SK플래닛


가수 빅뱅의 멤버들이 통신·모바일 업계에서 광고 모델로 맞붙게 됐다.

SK플래닛은 '시럽(Syrup)'의 TV CF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럽(Syrup)'은 OK캐쉬백, 스마트월렛, 11번가 등 자체 커머스의 노하우를 연계한 '넥스트 커머스'의 통합 브랜드다.

광고캠페인은 'I’M THE KING'이라는 주제로 '브랜딩', '쿠폰', 'BLE', '오더'편 등 총 네 편을 선보이면서 시럽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모델에는 빅뱅의 T.O.P(탑)이 기용됐다. 특유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와 속사포 랩을 통해 일상 속에서 멤버십 카드, 쿠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브랜딩편에서의 랩은 탑이 직접 작곡해 불렀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귀에 꽂히는 랩과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시럽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과 고객의 편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광고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빅뱅의 또 다른 멤버인 지드래곤은 LG유플러스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두 멤버가 어떤 차별화 포인트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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