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YOGA 태블릿2 신제품 7종 출시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2014.10.21 13:31
글자크기
/사진제공=한국레노버/사진제공=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는 21일 새로운 '행(Hang)' 모드가 추가돼 총 4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YOGA(요가) 태블릿 2' 라인업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신제품은 8형 2종(윈도·안드로이드), 10형 4종(윈도 와이파이·안드로이드 와이파이·윈도 LTE·안드로이드 LTE), 13형 1종(안드로이드) 등이다.



업계 최초로 프로젝터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2 프로'는 13형(13인치) 태블릿으로 홈 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을 겨냥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해 침실, 캠핑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는 이동식 극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에 태블릿 최초로 서브우퍼를 추가한 8W JBL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레노버는 '10형 태블릿'의 경우 안드로이드와 윈도 운영체제(OS) 기반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강화했다. 윈도 제품의 경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MS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10형 태블릿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태블릿 커버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돼 기존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다고 레노버 측은 설명했다.



한국레노버는 QHD+ 스크린, 최신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와 JBL 오디오를 탑재하고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진 '요가3 프로' 노트북도 선보였다. 360도 회전 힌지는 시계줄에서 영감을 얻어 전작과 비교해 더욱 더 부드러운 각도 조절을 가능하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요가 태블릿2는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탄생시킨 막강한 태블릿 라인업"이라며 "세계 3위 태블릿 기업으로서 레노버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