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민족민주동맹 "7년 전 샤프란 혁명의 목표에 도달해야"

뉴스1 제공 2014.09.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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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국민의 안정적 사회·경제·국내평화 등 지금도 실행 안돼"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버마 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는 샤프론 혁명 7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7년 전 샤프란 혁명의 진정한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샤프란 혁명의 궁극적 목표였던 버마 국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와 경제, 국내평화와 국민화해 등이 지금도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군부체제에서 명목상 민간 정부로 전환됐음에도, 국가 주권은 국민들이 아닌 군지배 하에 있는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지부는 "민주적 연방주의로 이끄는 2008년 헌법을 수정해 진정한 평화를 다짐함으로써 샤프란 혁명의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버마 국민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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