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메트로, 전동차 구매계획 전면 재검토하라!'

뉴스1 제공 2014.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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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사진]'서울메트로, 전동차 구매계획 전면 재검토하라!'


전동차 부품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의 회원들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 앞에서 무제한적 국제경쟁 방식을 계획 중인 신규 전동차 200량 입찰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서울메트로가 아무런 제한없는 국제경쟁입찰로 전동차를 신규 구입하는 경우 해외업체들이 시장가격에도 턱없이 못미치는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해외업체로 낙찰된다면 국내의 영세한 부품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될 것"이라고 했다.서울메트로는 오는 10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00량 구매를 위해 국제경쟁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동차 구입 비용을 줄여 예산 절감을 위한 것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로템 등 국내 전동차 제작업체와 세계 1위 전동차 기업인 중국의 CNR(China North Rolling stock), 일본의 히타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4.9.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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