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으로 치아건강, 외모개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2014.08.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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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이 삐뚤빼뚤하거나 치아가 앞으로 튀어 나온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등 치아에 문제점을 가진 사람이 많다. 치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작게 웃는 등 결점을 가리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치열에 생긴 문제는 입 모양에도 상당한 영향을 줘 돌출입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빨리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전반적으로 앞으로 쏠리고 튀어나와 있다면 입이 돌출되어 보여 촌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해 치아교합이 맞지 않으면 음식을 섭취할 때 제대로 된 씹기 활동을 하지 못해 위장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고르지 못한 치아를 장기간 방치하면 건강상의 문제뿐 아니라 턱의 모양까지 영향을 주게 되므로 '치아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성장과정에서 발생한 부조화 때문에 턱과 치아가 잘못 자리 잡은 것을 바로잡아주는 치료 방법이다. 치아교정을 통해 턱과 치아를 바르게 잡아주어 정상기능을 찾게 해주고 가지런해진 치아로 심미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1~2년 동안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동안 겉으로 티가 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철로 된 장치를 착용하는 메탈교정뿐 아니라 투명한 장치를 이용하거나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 치아와 같은 색깔인 세라믹 장치를 부착하는 사파이어교정 등 심미적으로 보다 우수한 방법이 개발되었지만, 이들은 비용적인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화이트치과가 심미적으로 우수하며 교정 기간도 최대 1년까지 단축시킬 수 있는 화이트교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이트교정이란 투명한 화이트 사파이어 브라켓에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을 적용해 시술하는 치아교정 방법이다.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IDBS)이란 치아에 직접 브라켓을 부착해 위치를 수정하며 교정을 실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의 치아와 똑같은 모형을 본 떠 브라켓 위치를 조절하는 간접 부착술이다. 때문에 보다 정밀한 교정이 가능하여 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화이트치과 관계자는 "치아교정이 외모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 연예인들의 교정 전,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교합의 맞지 않는 치아로 오랜 기간 생활하다 보면 위장장애, 충치, 악관절 등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빨리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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