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시복식 직후 6번째 한글 트윗 했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4.08.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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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13일 방한 전 시작으로 여섯번째 한글메시지…"예수님이 유일하고 진정한 보물"

교황, 시복식 직후 6번째 한글 트윗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된 시복식 직후 자신의 공식 트위터(@Pontifex)에 "순교자들은 저희에게 부와 명성과 영예는 중요하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유일하고 진정한 보물입니다"라는 한글 메시지를 올렸다.

같은 내용을 영문 메시지 "The martyrs teach us that wealth, prestige and honor have little importance: Christ is the only true treasure"로도 트윗했다.



교황이 트위터에 한글 메시지를 올린 것은 지금까지 모두 6건이다.

방한을 앞둔 지난 13일부터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13일),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특별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14일), "성 요한 바오로 2세님, 저희 그리고 특별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14일),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저희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15일), "친애하는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은 저희에게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항상 각성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15일) 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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