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사진=기상청
제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31일 밝혔다.
태풍 나크리의 간접영향권에 드는 남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나크리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밤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다. 많이 내리는 곳은 최고 300mm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 중부지방은 5~40mm다.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최고 100mm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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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기상청은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1도 △부산 29도 △대구 31도 △광주 31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