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양동욱 기자 =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강아지를 안고 있는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14.7.30/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전 9시 현재 7·30 재보선 투표율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박혔다. 총 선거인수 288만455명 중 16만3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33.5%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8%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선거구별로는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의 경우 오전 9시 투표율이 8%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9%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광주 광산을로 3.5%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전 대덕 6%, 울산 남구을 4.8%, 경기 평택을 5.1%, 경기 김포 5.9%, 충북 충주 5.9%, 충남 서산·태안 5.1%, 전남 나주·화순 6.4%,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5.6%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