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비수 알렉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주의 MVP와 이주의 베스트11, 이주의 경기 및 베스트 팀을 발표했다.
MVP는 알렉스의 몫이었다. 연맹은 알렉스에 대해 "안정적으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신욱(울산)과 정대세(수원)는 이주의 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은 몰리나와 고명진(이상 서울), 윤빛가람(제주), 김태환(성남)이 차지했다.
이주의 매치는 제주와 전남의 경기가 꼽혔다. 이주의 베스트 팀은 상주를 2-1로 격파한 FC서울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