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오리농가서 AI 양성반응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 기자 2014.07.26 07:29
글자크기

종오리 1만2000마리, 육용오리 3만마리 사육 농장…결과는 26일 중으로

/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농림축산식품부가 종오리 1만2000마리와 육용오리 3만마리를 기르고 있는 전남 함평 소재 오리농가에서 조류독감(AI)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AI는 전남 축산위생시험소가 해당 농장의 오리를 도축출하용 가금이동승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농식품부는 AI 발견 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제한 조치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 중이며 결과는 26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경기 안성의 오리농가에서 AI가 발생한 바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