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일 가고 싶은 도서관,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
/사진=The Library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도서관이 있을까? 객실번호는 페이지 Page로 부르고, DVD와 CD 및 책을 구비한 멀티도서관도 있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객실에는 애플 컴퓨터와 아이팟(Ipod)까지 마련돼 있다. 비비드한 핏빛 수영장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독특한 도서관, 아니 리조트다. 이 독특한 리조트는 태국의 코사무이(Koh Samui)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t.Regis Bali
이 버틀러 서비스는 100년 전 뉴욕의 첫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세인트 레지스의 철학이자 대표 서비스다. 모든 객실은 담당 버틀러가 있어 24시간 투숙객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데, 버틀러에게 요청하면 짐 싸고 푸는 Packing & Unpacking 서비스, 24시간 언제든지 신선하게 추출한 커피와 차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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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등급의 객실인 스윗룸부터 풀빌라까지 전 객실에 샹들리에, 대리석 욕실, 클래식한 가구로 장식되어 있어 7성급 리조트다운 최고 수준의 객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300미터가 넘는 초대형 유수풀과 해수면 높이로 설계된 비치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미국 전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뿐만 아니라 유명 헐리웃 스타들이 휴가를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최고 수준의 리조트를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단연 세인트레지스를 추천한다. 세인트레지스는 발리 누사두아 비치에 위치한다.
3. 럭셔리한 내추럴리즘, '식스센서스 야오노이(Sixsenses Yaonoi)'
/사진=Sixsenses Yaonoi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한다. 나무, 패브릭 등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럭셔리한 네추럴리즘'을 표명하는 리조트답게 자연적인 콘셉트로 무장한 곳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디톡스하는 힐링 여행의 최적의 장소다. 푸켓에서 전용 스피드보트로 20분 거리의 야오노이 섬에 위치한다.
4. 오션뷰 풀빌라의 대명사, '트리사라(Trisara)'
/사진=Trisara
더불어 고객의 사소한 요청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서비스는 트리사라의 장점. 전용 비치, 웅장한 규모의 공용 풀, 스파와 레스토랑 등 리조트 못지 않은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푸켓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의 한적한 나이톤 비치에 자리잡고 있다.
5. 대륙의 면모, '인터컨티넨탈 선 페닌슐라(Intercontinental Sun Peninsula Danang)'
/사진=Intercontinental Sun Peninsula Danang
아슬아슬한 산비탈을 따라서 지어진 건물들은 레벨에 따라 헤븐(Heaven), 스카이(Sky), 어쓰(Earth), 씨(Sea)로 불리며, 케이블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경사면에 위치한 리조트의 특징을 살려 어디서든 스펙터클한 전망이 가능하다.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는데, 리조트를 둘러 싼 원숭이 산(Monkey Mountain)으로의 트래킹 프로그램은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 리조트 전용 비치에서 베트남 전통 고기잡이 배도 타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특화된 키즈클럽 '플래닛 트래커(Planet Trekkers)'가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좋다.
6. 무제한 스파가 제공되는, '퓨전 마이아(Fusion Maia, Danang)'
/사진=Fusion Maia, Danang
퓨전 마이아의 또 한가지 특징은 바로 아침식사를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 제공 받을 수 있는 것. 이는 철저한 힐링과 휴식을 위한 퓨전 마이아만의 철학이기도 하다. 전 객실 풀빌라로 누구의 방해도 없이 개인 수영장에서의 오붓한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Hoian까지 무료 셔틀도 제공한다. 세계 6대 해변, 다낭 미케비치에 위치.
7. 셀러브리티들의 선택, '카할라(The Kahala)'
/사진=The Kahala
올해로 50주년 역사를 자랑하는 카할라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버락 오바마, 아놀드 슈워제네거, 조지클루니 등 정치가에서부터 헐리우드 스타들까지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 로비에 그 동안 다녀간 유명인사들의 사진과 친필 서명이 전시돼 있다. 유명인들이 카할라를 찾는 이유는 카할라 만의 엄격한 사생활 보호와 세심한 서비스 때문이기도 하다.
약 300여개의 객실은 하와이 아일랜드 스타일의 '카할라 시크'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리조트 가운데 마련된 인공호수에는 돌고래가 살고 있어, 테라스에서 돌고래와의 인사로 아침을 맞이 하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