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유채영, 끝내 세상 떠나 '유언 없었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4.07.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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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고(故) 유채영 /사진=150엔터테인먼트가수 겸 연기자 고(故) 유채영 /사진=150엔터테인먼트


위암 투병 중이던 방송인 유채영(40)이 오늘 오전 8시 끝내 세상을 떠났다.

24일 스타뉴스는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가 유채영의 사망소식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말기 판정을 선고받고 투병 중이었다.

소속사측은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다"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고,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고(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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