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손호영 Birthday Party' 팬미팅 현장./사진=구혜정 기자
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닌달 말 손 씨를 소환조사했다. 손 씨는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숨지자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의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 이때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졸피뎀 통을 발견한 뒤 재조사를 거쳐 손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손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칫고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