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채림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글 /사진=채림 웨이보
채림은 4일 새벽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자신의 계정에 핸드폰으로 메모한 심경을 캡처해 올렸다.
채림은 "불편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본다. 자그만치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왜 그동안 스캔들에 대한 자세한 해명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채림은 "자존심이 상해서, 그 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해서 미련하게 기다리기만 했다"면서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재미가 사실처럼 돼 버렸다"고 속상해했다.
한편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연을 맺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