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류진·임찬형 부자와 정웅인·정세윤 부녀가 무인도에서 불꽃놀이를 즐겼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무인도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류진·임찬형 부자와 정웅인·정세윤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 들기 전 류진과 정웅인은 류진이 미리 준비해 온 불꽃으로 불꽃놀이를 시도했다.
류진은 위로 쏘아 올리는 불꽃을 터뜨렸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박한(?) 불꽃에 아이들은 다소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불꽃이 터지는 광경을 비추며 '마치 전쟁터 같은...'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재미를 더했다.
또 류진과 정웅인에게 각각 '내게 맡기고 먼저 가게~ 류 이병!' '정 병장님만 믿겠습니다!' 등의 자막을 붙여 '아빠 어디가' 특유의 '자막 센스'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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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웃음보가 '빵' 터진 찬형의 모습 위에는 '그 와중에 빵 터진 찬형' '전쟁 속에 핀 미소'라는 자막을 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은 이 부분이 제일 웃겼어요. '전쟁 속에 핀 미소'라니", "류진 부자 너무 귀여워요", "난리 났네요. 진짜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