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3포인트(0.05%) 오른 2003.03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거래 9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810억원 매도 우위로 총 81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는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이 1%대 상승 중이며 음식료, 전기전자, 보험, 제조는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상장 추진 기대감에 삼성전자 (78,900원 ▲1,500 +1.94%)가 0.82% 오른 14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이 5.21% 급등 중이며 삼성생명 (91,700원 ▲2,800 +3.15%)도 2%대 강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227,500원 ▲500 +0.22%), 한국전력 (20,000원 ▲200 +1.01%), LG화학 (391,500원 ▼6,500 -1.63%)은 강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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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50,500원 ▲6,500 +2.66%), SK하이닉스 (190,100원 ▲200 +0.11%)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POSCO (401,000원 ▲3,000 +0.75%), NAVER (184,000원 ▼3,300 -1.76%), 기아차 (114,900원 ▲2,200 +1.95%), 신한지주 (49,000원 ▲1,300 +2.73%), KB금융 (81,600원 ▲1,500 +1.87%)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06개 종목이 강보합세고 6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519개 종목은 약보합세다.
상승 상위종목 중에는 STX (8,240원 ▲610 +7.99%)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아 매매거래가 재개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조해표 (8,380원 ▼40 -0.5%)는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상장 소식에 17% 지분을 보유한 KCC (312,000원 ▼2,000 -0.64%)가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우 (36,950원 ▲1,900 +5.4%)선주도 6%대 강세며 지배구조 관련주인 현대글로비스 (186,800원 ▼4,500 -2.35%)도 5.76% 오르고 있다.
반면 우선주 상장폐지 우려에 SH에너지화학우 (0원 %), 동양철관우 (0원 %), LS네트웍스우 (0원 %), 한솔아트원제지우 (0원 %), 한신공영우 (0원 %), 사조대림우 (0원 %), 대구백화우 (0원 %) 등이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코스닥은 나흘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7포인트(0.57%) 내린 532.0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도 22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42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도 삼성에버랜드 상장 소식에 관련주들이 출렁이는 중이다. 한국경제TV (6,010원 ▼30 -0.50%)가 에버랜드 보유 지분 가치 부각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 계열사인 크레듀 (34,350원 ▲100 +0.29%)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루온 (1,783원 ▲3 +0.17%)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 중인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연구개발의 신규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가격상한선까지 치솟았고, 케이디미디어 (1,709원 ▼25 -1.44%)는 싸이 컴백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다나와 (17,910원 ▼10 -0.06%)는 신사업 경쟁력 기대감에 14.91% 급등했다.
선물은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0.30포인트 내린 261.2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1024.1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