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12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브랜드 가치와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량을 연간 7000대 이하 규모로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당초 2015년까지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었지만 2018년까지 줄이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페라리는 지난해 생산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고가 모델의 판매가 늘어나 오히려 매출 규모에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페라리의 2013년 판매량은 6922대로 전년(7318) 대비 약 5.4% 줄었음에도 '라페라리'를 비롯해 'F12 베를리네타'와 'FF' 등 희소성 높은 고가 모델의 판매 비중이 늘어 영업 이익과 매출은 모두 늘었다"고 전헀다.
이외에도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올해 '캘리포니아T'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라리는 2015년 'FF'를 비롯해, 2016년 'F12 베를리네타', 2017년에는 '458'의 고성능 모델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