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해군, 해양경찰 등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5분쯤 선박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신원미상의 남성 사망자가 발견됐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85명으로 줄었다.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씨 ▲신원미상 여학생 ▲단원고 이다운(16)군 ▲단원고 교사 남윤철(35)씨 ▲김기웅(28)씨 ▲신원미상 여성 ▲신원미상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