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16일 밤 10시 현재 4명이 숨지고 284명이 실종된 가운데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이 바닷가 앞에 앉아 희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014.4.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자료를 통해 황 대표가 오후 9시께 진도체육관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당 재해대책위원장을 맡은 안효대 의원 등과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대표는 회의에서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전해 듣고 이 장관에 가족들의 모든 요구사항이 관철되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가족들에게 철야 수색 작업을 지시한 사실을 알렸다.
안 의원과 김의원, 주영순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등은 현장에 남아 지원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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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 현장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남경필 의원, 정병국 의원 등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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