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우즈벡 며느리 굴사남, '사랑의 배터리' 열창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해인 기자 2014.0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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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KBS2 '불후의 명곡'에 깜짝 출연한 굴사남과 그의 시어머니/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지난 1일 KBS2 '불후의 명곡'에 깜짝 출연한 굴사남과 그의 시어머니/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설 특집 '내 고향 좋을 씨고' 2편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굴사남(26)이 시어머니 앞에서 트로트 '사랑의 배터리'를 불렀다.

이날 '불후의 명곡' 촬영 현장에서 굴사남과 그의 시어머니는 관중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방송 도중 카메라에 포착된 굴사남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했다. 굴사남이 노래를 부르는 내내 그의 시어머니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노래가 끝난 후 굴사남은 "정말 시어머니는 나의 배터리다.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시어머니는 굴사남에게 꿀밤을 먹이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굴사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6년 차 되는 며느리다. 예능 프로그램 '소문난 며느리'(MBN), '헬로 헬로'(TV조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고부스캔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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