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불만 토로 "무슨 꼴인지"

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 기자 2014.01.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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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파니(위)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신용카드회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이파니 트위터(@Leepani)방송인 이파니(위)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신용카드회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이파니 트위터(@Leepani)


방송인 이파니가 신용카드회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이파니는 18일 오전 8시56분 자신의 트위터에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되고…참나 아침부터 일 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검찰은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서 총 1억 건이 넘는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은 고객들이 자사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 여부와 유출된 정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밤 9시부터, NH농협카드는 18일 새벽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각 카드사들은 사이트 조회와 별도로 문자,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피해 내용을 개별적으로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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