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실적 우려에 최저가 경신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4.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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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53,100원 ▼2,800 -1.80%)가 실적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8일 9시4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100원(1.61%) 떨어진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중 6만7200원까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8% 감소한 1조8284억원, 영업이익은 83.3% 줄어든 2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판매 약세에 따른 모바일 부품 공급 감소, 공급가격 인하로 마진율이 하락하고 12월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가동률 하락 및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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