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삼성래미안 / 사진제공=삼성물산
서울시는 올해 10월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한 3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했으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후보로 추천해 5개 '우수관리단지' 중 본동삼성래미안아파트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150∼500가구 미만인 본동삼성래미안아파트(동작구)와 500∼1000가구 미만인 창동상아1차아파트(도봉구), 1000가구 이상인 창동삼성아파트(도봉구)다.
매월 관리비 회계처리를 감사해 재무제표를 작성·보관하고 있다. 2년마다 공인회계사 외부회계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위드미(with me)마을봉사단 등 4개의 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층간소음, 흡연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평가받은 우수사례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아파트관리 매뉴얼, 홍보책자 등을 통해 시 전체로 확산,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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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우수관리단지 수상은 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등을 통해 우수사례가 시 전체로 확산되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