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37%) 떨어진 506.28을 기록했다.
기관이 14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사흘째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억원, 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하락 종목이 많았다. 파라다이스 (14,910원 ▲200 +1.36%)는 1.67%,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는 1.19%, CJ E&M (98,900원 ▲2,200 +2.3%)은 2.44% 하락했다.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 다음 (47,300원 ▼100 -0.21%), 포스코 ICT (40,250원 ▼950 -2.31%), 씨젠 (21,900원 0.00%)도 소폭 약세를 보였다. CJ오쇼핑 (77,700원 ▲1,100 +1.44%),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 메디톡스 (129,200원 ▼100 -0.08%)는 상승세를 탔다.
비트코인 테마주들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매커스 (12,070원 ▲160 +1.34%)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KG모빌리언스 (4,995원 ▼25 -0.50%)는 12.21%, 한일네트웍스 (12,000원 0.00%)는 8.83% 올랐다. 반면 이루온 (1,681원 ▼23 -1.35%)은 10.26% 빠졌다. 잘만테크 (25원 ▼20 -44.4%)는 비트코인 체굴과 관련 없다는 소식에 14.32% 급락했다.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방산주는 상승했다. 스페코 (3,885원 ▼30 -0.77%)는 5.73%, 빅텍 (4,950원 ▲20 +0.41%)은 2.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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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된 현대공업 (7,100원 ▼50 -0.70%)은 14.01% 떨어진 761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7500원)는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