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2013.3.31/뉴스1 News1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로 밀반입 하다 적발된 인육캡슐은 25건, 1만 420정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육캡슐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밀반입 됐다. 조선족 등이 건강식품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다이어트약 등으로 위장해 반입하는 상황이다.
윤 의원은 "인육캡슐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관세청이 통관 단계에서 인육캡슐의 밀반입을 원천봉세하는 것"이라며 "관세청은 국경에서만 적발할 뿐,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놓을 것이 아니라 식약청, 경찰청 등과 적극적으로 공조해 국내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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