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MB는 만사兄통, 朴 대통령은 만사弟통"

뉴스1 제공 2013.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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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익, 국사편찬은 넘기고 아들편찬이나 담당해야"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3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2013.10.23/뉴스1  News1 김태성 기자23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2013.10.23/뉴스1 News1 김태성 기자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최근 단행된 국방부 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들이 핵심 요직에 포진된 것과 관련, '만사제(弟)통'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MB(이명박 전 대통령)는 형님인사로 만사형통, 박 대통령은 동생인사로 만사제통"이라고 글을 적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또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아들과 관련, 국적 포기를 통한 병역회피 의혹에 이어 공공기관 특채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말썽 많은 유 위원장, 이번엔 아들 공공기관 채용 특혜"라며 "국사편찬은 역사관 있는 분에게 넘기시고 아들 편찬이나 담당하시면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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