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감정원](https://thumb.mt.co.kr/06/2013/07/2013073109592677639_1.jpg/dims/optimize/)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7% 떨어졌고 전세가격은 0.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매맷값은 1.33% 하락했고 전셋값은 3.06%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수도권은 전달보다 0.30% 하락한 반면 지방은 0.14% 올랐다. 서울(-0.43%)의 경우 광진구(-1.36%), 양천구(-0.83%), 서초구(-0.78%), 송파구(-0.77%), 중구(-0.51%), 도봉구(-0.49%)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0.08%) 소형 아파트만 소폭 상승했고 △135㎡초과(-0.40%)와 △102~135㎡이하(-0.30%) △85~102㎡이하(-0.30%) △60~85㎡이하(-0.07%) 아파트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0.06%) △연립주택(-0.16%) △단독주택(-0.01%) 등 모든 주택유형에서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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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평균가격은 2억2957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억4712만8000원, 경기·인천 3억1805만9000원, 지방 1억4710만7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억4870만5000원, 연립주택 1억4037만3000원, 단독주택 2억2611만20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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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 수도권은 0.39%, 지방은 0.22% 상승했다. 서울(0.53%)은 광진구(1.40%), 영등포구(1.28%), 중랑구(1.20%), 송파구(1.18%), 서초구(0.84%), 중구(0.44%)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방은 대구(1.22%)와 경북(0.64%), 세종(0.60%), 대전(0.34%)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0.18%)과 부산(-0.06%)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0.42%) △연립주택(0.24%) △단독주택(0.03%) 등 모든 유형에서 전 달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규모별로는 △60~85㎡이하(0.48%) △102~135㎡이하(0.48%)△85~102㎡이하(0.40%) △135초과(0.36%) △60㎡(0.34%) 등 모든 규모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전세평균가격은 1억3218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억3892만5000원, 경기·인천 1억7498만8000원, 지방 9229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억5591만1000원, 연립주택 8314만6000원, 단독주택 9568만6000원을 나타냈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평균가격 기준으로 60.6%를 기록하며 전 달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