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선 노선도. /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사거리에서부터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까지 10.87㎞를 잇는 '목동선'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이날 내놓은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르면 목동선에는 환승역 2곳을 포함해 총 13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월사거리에서 시작해 △신트리 공원 △양천구청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환승) △SBS방송국 △파리공원 △지하철 당산역(환승)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서부트럭터미널에서 강월초등학교까지 구간은 지상부에 노선을 마련하고 해당 구간에는 신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