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철도 중심시대]목동선 '신월동-당산역'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3.07.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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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 노선도. / 자료제공 = 서울시목동선 노선도. /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신월사거리와 당산역을 잇는 경전철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사거리에서부터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까지 10.87㎞를 잇는 '목동선'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이날 내놓은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르면 목동선에는 환승역 2곳을 포함해 총 13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월사거리에서 시작해 △신트리 공원 △양천구청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환승) △SBS방송국 △파리공원 △지하철 당산역(환승)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서부트럭터미널에서 강월초등학교까지 구간은 지상부에 노선을 마련하고 해당 구간에는 신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노선은 기존에 검토됐던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7개 노선과 신규로 추진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선(신도시 내부트램) △지하철 9호선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3개의 노선이 있다. 신규노선의 경우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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