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의 편의성과 식자재의 신선도 관리를 위해 도입한 김밥재료 토핑테이블은 김가네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토핑 콜드 테이블 [Topping Cold Table]은 테이블 앞쪽에 식재료를 담을 수 있게 만든 것으로 김밥전문점인 김가네 가맹점의 전문화와 차별화를 이뤄냈다.
김가네는 1990년대 초반 당시 매장 구석의 주방에서 조리가 이뤄지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입구에 토핑테이블과 함께 조리대를 설치, 소비자들이 직접 김밥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김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했다.
김밥 속재료를 규격화해 각 가맹점들이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며 밥을 짓는 방법을 통일하고 김밥 조리의 간편화를 위해 주 재료인 김을 비롯해 우엉, 시금치, 당근, 단무지, 지단 등을 본사에서 직접 구매 및 조리해 매일 일일배송을 통해 가맹점에 공급한다.
식재료 수납공간이 부족한 가맹점의 특성을 고려하여 당일 직배송을 통해 신선한 식자재제공은 물론 재고부담을 덜어주어 가맹점주의 운영 편의성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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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김밥은 오랜 소규모 창업 및 프랜차이즈 경험을 바탕으로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관리시스템이 가맹점의 지속적인 고객 유입과 장기 운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견인한하고 있다.